‘그녀의 신화’ PD “김정훈 캐스팅, 기대 이상”

‘그녀의 신화’ 이승렬 PD가 김정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렬은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 드라마 ‘그녀의 신화’ 제작보고회에서 “김정훈의 캐스팅 결과는 그 어떤 배우 보다도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PD는 “김정훈에 대한 인상은 나 역시 남들과 마찬가지로 잘생긴 호감 외모, 서울대 출신의 화려한 스펙, 생각보다 잘하는 연기? 이 정도였다”면서 “막상 만나보니 정말 같은 남자지만 닮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보다 쿨하고 성격도 털털하고 매력이 넘쳤다”면서 “만족감은 기대 그 이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은서에 대해서는 “고심 끝에 섭외를 했다”면서 “그녀가 출연했떤 다른 드라마 찾아보고 호감을 느꼈다. 만나봤을 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역이 오히려 드라마 캐스팅이 어렵다”면서 “착한 심성을 지녔지만 카메라 앞에서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모든 캐스팅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스펙으로 평가되는 사회에 스펙 ‘꽝’인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네 명의 청춘 남녀가 대한민국 최초의 명품 가방을 만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힐링 스토리를 그린다. 8월 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