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빠 김구라, 엄마 집 밥 그리워 이혼 못 할 것”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부모의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상팔자’에서 출연진들은 ‘부모가 황혼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 한다 VS 절대 반대 한다’라는 주제로의 열띤 토크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김동현 군은 “부모의 황혼이혼을 절대 반대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부모의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 제공= JTBC

이어 “부모님은 천생연분이다. 엄마가 사고 치면 아빠가 다 수습해주시고, 아빠는 집안일을 손 하나 까딱 안하시는데 그런 아빠를 엄마는 다 챙겨주신다”며 “아빠는 엄마가 직접 한 집 밥을 엄청 좋아한다. 아빠는 집 밥이 그리워 이혼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부모의 애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팀에서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전국 12~19세 초중고생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가 황혼이혼을 한다면 ‘절대 반대 한다’는 뜻을 내비친 청소년이 51.4% ‘부모의 뜻을 존중 한다’라고 답한 청소년이 48.6%가 나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