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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 측은 "신동호 아나운서가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00분토론' 사회자 자리를 떠난다"고 밝혔다.
후임은 시사평론가 정관용이다. 정관용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KBS 1TV '심야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손석희 후임으로 '100분 토론'을 진행해오던 신동호 아나운서는 약 1년 반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신동호는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만 전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100분 토론'은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포맷 일부에 변화를 모색한다. 패널 외에도 중립적인 의견을 가진 일반인 방청객 40여 명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