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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이날 정오 누적관객 700만2000명을 기록했다. 700만 돌파는 올해 개봉해 1281만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다.
‘설국열차’는 5일째 300만명, 10일째 500만명, 12일째 6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며 초고속 흥행행진을 보이고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설국열차’는 재관람율 5.56%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을 뛰어넘거나 비슷한 재관람 수치”라고 전했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송강호, 고아성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