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조형기가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조형기는 “매니저의 전화번호를 못 외운다“고 자신의 건망증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MC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걱정한 적이 있었냐“고 묻자, 조형기는 “단축번호를 사용하다 보니 전화번호를 못 외우는 것 같다. 매니저는 그냥 5번이다. 같이 일한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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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형기가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사진= MBN스타 DB |
이에 MC 이휘재는 “이경애 씨가 아침 안 먹은 것 같은 건 다 먹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건강비법을 순위형식으로 공개하는 ‘닥터의 승부’ 86회에서는 각 과 전문의 10명이 선정한 ‘치매 예방 완전정복 비법 Best 7’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