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윤상현이 진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GRAZIA(그라치아)’ 화보 촬영에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차변 앓이’ 돌풍을 일으켰던 윤상현이 참여했다.
윤상현은 웃음기 싹 뺀 분위기 있는 ‘추남’(秋男)으로 완벽 변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금방이라도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우수에 젖은 촉촉한 눈빛과 윤상현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섬세한 감정 등이 잘 어우러진 이번 화보는 잡지를 통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윤상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래 작품이 끝나면 항상 여행을 간다. 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데, 얼마 전 캠핑 장비를 구입해 이번엔 친구들이랑 같이 가려고 한다”며 드라마가 끝난 후 스스로에게 주고 싶은 선물에 대해 밝혔다.
이어 “뭐든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인 것 같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어느 쪽으로 살아가느냐의 문제. 카메라 안에서든 밖에서든 그렇게 살고 싶다. 연기든 인생이든 성난 파도보단 잔잔한 물결이 좋다”며 삶과 연기에 관한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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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진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그라치아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