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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는 지난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회생계획안을 논의했다.
최씨는 친형의 부동산, 지인의 출판사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게 됐으며, 이를 갚지 못해 지난 4월 13일 회생신청을 했다.
법원은 5월 20일 최일구의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현재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일구는 지난 2월 27년간 몸 담은 MBC에 사표를 제출한 후 tvN ‘SNL코리아’에 합류했고 ‘위캔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지난 3일 하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