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어른돼 돌아온 `슈스케` 참가자들

2009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했던 참가자들이 5년 만에 성인이 돼 다시 '슈퍼스타K'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5' 4화에서 시즌1에 이어 시즌5에 재도전하는 정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정은우는 '슈퍼스타K1'에 16세의 나이로 출연해 김수희, 서인영, 장윤정의 극찬을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었다. 현재 아이돌 스피카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박나래와의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정은우는 어느덧 스무살 성인이 되어 한층 성숙해진 미모와 보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숙녀로 대변신한 비주얼은 물론 한층 더 진해진 음악적 깊이에 제작진 모두가 놀랬다는 후문이다.
시즌1 최연소 슈퍼위크 진출자 15세 제주소년 강차람도 이번 시즌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당시 ‘조수미-나가거든’을 열창해 윤도현에게 “감정이 풍부하고 목소리가 깨끗하고 매력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비록 슈퍼위크 그룹미션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TOP4가 경연하는 생방송 중 ‘주목받는 틴에이저’라는 특별무대로 정은우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