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일본 미녀 개그맨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아사모토 미카(26)가 여성 퍼포먼스 팀 서치로 국내에 데뷔, 본격적으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아버지가 한국인인 아사모토 미카는 2011년 9월 KBS2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에 출연해 큰 웃음을 줬다. 또 KBS와 NHK가 지난해 공동으로 기획한 ‘두 도시 이야기’에서 일본 대표 미녀 3인방의 한명 중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아사모토 미카는 MBN스타와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서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개그맨이 아니다”라며 “일본 소속사의 연예인 90%가 개그맨이고, 저는 나머지 10%의 방송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온 것은 소속사 영향이 컸고, 제가 한국어를 잘 하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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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개그맨으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아사모토 미카(26)가 한국 여성 퍼포먼스 팀 ‘서치’ 멤버로 데뷔,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
한편, 아사모토 미카가 소속된 서치는 이달 독도 인근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해군 병영체험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