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전국구’ ‘현대레알사전’ 폐지…9월1일 방송 마지막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전국구’가 폐지된다.
31일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따르면 ‘전국구’는 지난 28일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녹화를 마쳤다. 또 ‘현대레알사전’역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폐지를 알렸다.
앞서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은 각각 지난해 12월 9일과 16일에 첫선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국구’는 남다른 패션센스를 해학적으로 드러내는가하면, 독특한 내용이 담긴 가사와 안무가 웃음포인트로 작용한 코너였다. ‘현대레알사전’은 같은 단어에 대한 남녀 간의 차이를 개그로 풀어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개의 코너 폐지 소식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지만, 현재 다른 개그맨들이 새 코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기도 한다.

‘개그콘서트-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 코너가 폐지된다.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은 오는 9월 1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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