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5인조 그룹 대국남아가 2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다.
대국남아는 음악감독 오준성의 러브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한류드라마 콘서트 ‘케이-드라마 위드 오준성’(K-DRAMA with 오준성)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큰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국남아는 가창력이 뛰어난 보컬그룹으로 알려진 바 있다. 대규모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국남아 소속사 품 엔터테인먼트는 “오준성 감독의 러브콜로 2년만의 한국 무대에 서게 돼 뜻 깊다”며 “대국남아가 한류 컨텐츠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멋진 노래 들려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준성 감독은 ‘결혼의 여신’ ‘꽃보다 남자’ ‘맨땅에 헤딩’ ‘검사 프린세스’ ‘칼잡이 오수정’ ‘신의’ ‘마이걸’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드라마의 OST를 맡아 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의 OST인 윤미래의 ‘터치러브’(Touch Love)도 함께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