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의 백일섭-선우용녀 커플의 ‘대본 사랑’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백일섭과 선우용녀는 극중 앙숙 사이임을 무색케 하며 다정하게 마주앉아 대본 점검에 한창이다.
극중 복자(선우용녀 분)가 교통사고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가 살아난 후 복자와 종갑(백일섭 분)의 스토리들이 한층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비중도 더 높아졌다.
두 연기자의 ‘대본 사랑’은 빡빡한 세트 촬영 중에도 쉬는 틈 없이 대본을 탐독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선우용녀는 방송 전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틈틈이 대본을 찾을 정도.
한편 초기 시나리오에서 표현됐던 복자의 사망이 부활로 바뀌면서 극중 두 사람의 황혼 이혼은 일단 보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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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의 백일섭-선우용녀 커플의 ‘대본 사랑’이 화제다. |
하지만 복자가 종갑의 가사도우미 역할은 받아들이면서도 일종의 ‘독립 선언문’까지 공표하고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등 종갑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쏟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