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그룹 JYJ가 국정감사장에서 재회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이수만 회장과 JYJ를 각각 국감 증인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증인 채택 여부는 4일 정무위에서 결정된다.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대형 연예기획사의 영향력으로 방송사와 가수에게 ‘갑’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연예계 갑을 관계를 개선하고 경제민주와 필요성을 제기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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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그룹 JYJ가 국정감사장에서 재회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SM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합(이하 ‘문산연’)은 협의 하에 방송사 등에 JYJ의 방송출연연, 음원 유통을 자제시키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가수 활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