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장희진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합류했다.
장희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장희진 씨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다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KBS ‘내 딸 서영이’ 이후 8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무자식 상팔자’ 등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와 ‘파리의 연인’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엄지원과 송창의, 이지아, 조한선, 서영희, 하석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
극 중 톱스타 다미 역을 맡은 장희진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희진은 “존경하던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촬영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 이번 드라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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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킹콩 엔터테인먼트 |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