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이종석이 친구이자 ‘노브레싱’과 1주일 텀을 두고 영화 ‘친구2’를 개봉하며 맞붙게 될 배우 김우빈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제작 영화사 수작, 팝콘에프앤엠)의 시사회에 참석한 이종석은 “김우빈와 친구이지만 1주일 기간을 두고 영화를 개봉하게 됐다. 서로 보고 연락을 한 적이 있는 가”라는 물음에 “서로 연락을 자주하면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답했다.
그는 “김우빈 씨가 주연작을 맡은 ‘친구2’ 예고편을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 그래서 보자마자 바로 김우빈 씨에게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담삼아 시사회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니 ‘네가 오면 나도 가고, 네가 안오면 나도 안 간다’고 말했다”고 털어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러면서 “김우빈 씨는 항상 고민이 있을 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친구”라며 “둘 다 찍은 영화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이종석은 이번 영화에서 전국민 마린보이,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시사회에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소녀시대 권유리, 신민철, 김재영, 박철민, 조용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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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