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차세대 한류 스타 등극?…아시아 음악 페스티벌 초청

[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AOA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할 조짐이다.

AOA는 오는 11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음악 페스티벌 ‘선다운 페스티벌 2013’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AOA의 싱가포르 방문은 지난 6월 세계 3대 음악 마켓 ‘케이팝 나이트 아웃 엣 뮤직 매터스 라이브 2013’ 무대 이후 두 번째다.

관계자는 “‘뮤직 매터스’ 때에는 댄스 무대만 펼쳤는데, 이번에는 밴드와 댄스무대를 모두 선보인다. 특히 드러머 유경을 포함한 밴드 ‘AOA 블랙’의 무대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현지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했다.

AOA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할 조짐이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이어 “데뷔곡 ‘엘비스’(Elvis)와 정용화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은 ‘러브 이즈 온리 유(Love is only you)’, 신곡 ‘흔들려’ 3곡은 댄스로, ‘겟 아웃(Get Out)’과 ‘모야’ 2곡은 밴드 로 펼치며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다운 페스티벌 2013’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팝, 락 뮤지션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음악 축제로, 올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까지 총 8개국의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