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 긍정 에너지 발산

미쓰에이 수지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국민 첫사랑에서 차세대 국민 여배우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가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아 수지의 파워를 증명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연기, 예능, MC등 종횡무진 활동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기량을 뽐내는 수지는 내레이션 작업에서도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수지는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동해 사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진짜 사나이’들의 모습을 내레이션 할 계획이다. 수지는 새로운 함정 생활을 시작하며 배 멀미로 고생하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가하면, 소화방수훈련 중 물 폭탄과 1000℃ 불구덩이에 뛰어든 멤버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진짜 사나이’들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고.
내레이션 작업을 통해 ‘진짜 사나이’들의 해군생활을 지켜본 수지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다사다난했던 사나이들의 해군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배에 승선한 김수로는 ‘멀미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하라!’는 선임의 조언에 정신을 가다듬었고 광개토대왕함 적응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광개토대왕함은 함 내 구조상 끝없는 미로 통로와 한명이 통과하기도 비좁은 계단들로 이루어져, 신병들은 일주일동안 위치교육을 받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는 험난한 여건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멀미와의 사투까지 벌인 상황. “멀미로는 세계 3위안에 든다”는 김수로가 과연 강인한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해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