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中서 아시아 엔터테이너 대상 수상…‘여전한 인기’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비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3 바자르 맨즈 스타일 오프 더 이어 어워즈:품위 있고 성공한 올해의 인물’(BAZAAR Men's Style of The year Award)시상식에서 ‘아시아 엔터테이너 대상’을 수상했다.

4일 큐브DC 엔터테인먼트는 “비는 지난 2일 중국 국제 패션위크 중 북경의 패션 랜드마크인 751D파크에서 열린 ‘2013 바자 멘스 스타일 어워즈’에서 각 비지니스계의 리더, 예술 문화계의 유명 인사, 패션 디자이너 등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가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중국의 방송 및 신문은 일제히 이를 보도하며 비의 수상 소식을 점치기도 했다. 이어 비를 소개하는 영상이 등장하자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비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3 바자르 맨즈 스타일 오프 더 이어 어워즈:품위 있고 성공한 올해의 인물’(BAZAAR Men"s Style of The year Award)시상식에서 ‘아시아 엔터테이너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MBN스타 DB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 비는 아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상과 앞으로의 높은 기대감을 인정받아 ‘아시아 엔터테이너’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는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하며 중국어와 영어로도 각각 감사함을 표했다”면서 “시상식에 참여한 중국의 아티스트들도 커다란 환호로 답했고 이러한 장면을 중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비는 ‘바자 멘스 스타일 어워즈’ 시상식을 마치고 지난 3일 귀국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