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5일 “LPG가 이달 중으로 타이틀곡 ‘효녀시대’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LPG는 새 멤버들을 일제히 영입하면서 이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왔다.
특이한 점은 LPG 멤버들의 프로필.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출신 등을 토대로 빚어졌던 원년 멤버를 뒤이어 새롭게 팀에 들어선 라희, 리카, 라늬, 지원, 유주, 리원, 송하, 아율, 지은 등 아홉 멤버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멤버 유주와 리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과, 수원여대 대중음악과에서 각각 보컬을 전공하거나 가이드보컬 등을 해왔을 만큼 노래 실력이 좋다. 멤버 라희는 원강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스파이명월’ 등에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병행했다. 이밖에 계명대 무용과 휴학 중인 라늬는 한일 합작드라마 출연했고, 지은은 패션 모델, 달샤벳 소속사 등지에서 연습생을 거쳤다.
독특한 프로필을 지닌 멤버도 있다. 중국 삼성 애니콜모델 출신이기도 한 리카는 공주사범대를 졸업해 교사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장르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팀이 바로 LPG”라며 “국내 가수 및 연기 활동을 넘어, 내년부터 해외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