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화와 만나다’ 김서형 “시계 보면 요의 느끼는 캐릭터 매력적”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서형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 언론 시사회에서 ‘번개와 춤을’에 출연한 김서형이 출연 소감과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김서형은 “직업이 연기학원 직원이었다. 매력이 있었다”며 “시계를 보면 요의를 느끼는 것과 번개모임에 가는 것도 신선했다. 상상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는 미정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김서형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스틸컷

또한 ‘번개와 춤을’의 이진우 감독은 “촬영 동안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6년 만에 작업하는 거라 긴장을 좀 했다. 사람들 앞에서는 긴장 안 한척 연기하는 게 힘들었다.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작업했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소설, 영화와 만나다’는 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소설’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한 색다른 감각의 옴니버스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