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블락비의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가 비이 재팬 엔터테인먼트(BE JAPAN)의 공연금지가처분신청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세븐시즌스 소속사는 MBN스타에 “비이 재팬이 계약 시점으로 언급한 날짜에는 현재의 세븐시즌스라는 회사가 존재하지도 않았다”면서 “그러므로 비이 재팬과 어떤 계약을 한 것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비이재팬이 제기한 공연금지가처분신청에 관해 회사로 연락 온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당황스럽다”면서 “오는 22일 진행되는 나고야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이 재팬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내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이 재팬은 블락비의 일본 내 공연계약과 관련하여 블락비 멤버와 소속사 베리굿엔터테인먼트 및 주식회사 세븐시즌스을 피고로 하는 공연금지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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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가 비 재팬 엔터테인먼트(BE JAPAN)의 공연금지가처분신청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