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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MC는 임철형에게 “배우를 하면서 동시에 연출을 하고 있는데 이종혁, 김동완, 마이클리 세 듀티율의 장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임철형은 “먼저 이종혁은 작년에 정말 열심히 해줬다. 생각이 맑은 착한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완은 처음에 신화라는 아이돌 가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뮤지컬 ‘헤드윅’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무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꼈다”며 “김동완의 듀티율에는 특유의 귀여움과 순수함이 묻어난다. 이종혁과 김동완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마이클리에 대해서는 “함께 했으면 하는 배우다. 연습할 때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마이클리의 열정과 노력에 배우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는 능력이 생긴 한 평범한 우체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