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의 투약 횟수가 상당히 많은 데다 그 의존성 또한 높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란 A를 비롯해 그 주변인들에 대한 조사까지 거의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올해 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 등과 해당 병원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했다. 배우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는 이로 인해 25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