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코 힘 발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결혼전야’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혼전야’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6만0743명을 동원, 누적 관객 57만0496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부터 치열한 흥행 경합을 벌이던 영화 ‘친구2’를 제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결혼전야’는 이틀 연속 ‘친구2’와 판타지 액션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놀라운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결혼전야’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결혼전야 포스터

같은 날 5만6979명을 동원, 누적관객 251만6759명을 기록해 2위에 오른 ‘친구2’는 손익분기점인 누적관객 250만을 넘어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뒤이어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가 4만5850명을 동원, 누적 관객 63만2547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에 오른 ‘더 파이브’는 2만061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68만0224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