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유연석이 고아라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는 일본으로 훈련을 떠나는 칠봉이(유연석 분)이 성나정(고아라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칠봉이는 성나정과 술을 마시며 “나 불편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성나정은 “불편하지. 하지만 TV에 너가 나올때 우리 기숙사에 있는 사람이 맞나싶다. 그리고 넌 일본 가서도 잘 되거다. 넌 꼭 잘 되거다. 넌 착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칠봉은 “착해서 망했어. 너무 착해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도 제대로 대시도 못해봤어. 너한테 하는 말 아니야. 나한테 하는 말이야”라고 술을 들이켰다.
사진= 응답하라1994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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