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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히든싱어2-휘성 편’ 반응이 좋네요. 그렇게 걱정하더니 나오길 잘했지? 휘성아! 아끼는 동생이자 진정한 뮤지션, 우리 휘성이 앞으로도 열렬히 사모해주세요”란 글과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휘성이 대기실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휘성은 지난 7일 방송된 ‘히든싱어2’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자신의 히트곡 ‘안되나요’를 열창했지만, 가장 휘성 같지 않은 사람으로 무려 22표를 받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열창, 50표를 받으며 ‘히든싱어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휘성은 “정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팬들이 있으니 함부로 녹음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 나를 따라는 분들이 더 많아지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