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안도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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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가 시상식에서 한국말로 인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에서 김연아와 안도 미키는 포옹으로 격려했습니다.
김연아는 시상식에서 1위 자리에 서 있던 중 안도 미키가 시상대로 다가오자 포옹을 하며 환한 미소로 맞았습니다.
안도 미키는 경기 후 국내 방송사 카메라가 다가오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습니다.
이에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6.82점을 기록한 안도 미키를 제치고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