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40% 돌파 눈앞…‘상승세 무섭네’

[MBN스타 남우정 기자] ‘왕가네 식구들’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전국기준 3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33.4%보다 무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마의 시청률인 40%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왕호박(이태란 분)이 시댁 식구들을 내쫓았고 허세달(오만석 분)은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캡처

또한 왕수박(오현경 분)이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지 못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왕호박이 남자와 동거하던 왕수박의 과거를 읊었고 이를 고민중(조성하 분)이 들으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4%, SBS ‘열애’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