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첫방, 시청률 7%로 순조로운 출발

[MBN스타 안하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7%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된 ‘미스코리아’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메디컬 탑팀’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같은 날 첫 방송을 한 배우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별에서 온 그대’는 15.6%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미스코리아’에서는 1997년 IMF 시절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화장품공장 사장인 김현준(이선균 분)은 IMF 때문에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학창시절 만인의 첫사랑 오지영(이연희 분)을 찾아가 미스코리아를 만들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7%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미스코리아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쁜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차지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