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열애 공식 인정 "6월부터 진지하게 교제중"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7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영화관과 피트니스 클럽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주위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4일 "두 사람이 6월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며 호감을 가졌고 현재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혼기가 꽉 찬 나이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 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감을 갖게 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심이영 측은 결혼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소속사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다"며 "그래도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재혼 부부로 나온 바 있다. 극중 우여곡절을 반복하던 끝에 서로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행복한 결말을 그린 바 있다.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돼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