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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을 치렀다. 오프닝 무대를 맡은 이유비는 ‘겨울왕국’ OST 수록곡인 ‘렛 잇 고’를 열창했다.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도이기도 한 이유비는 고음 처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노래 실력을 과시했으나 립싱크로 무대를 소화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첫 생방송 무대라 떨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립싱크를 옹호했지만 다수의 시청자에게 의아함을 준 무대이기도 했다.
떨리는 무대를 마친 이유비는 시청자들을 향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기가요’ 새 MC로는 이유비와 엑소 수호, 백현이 낙점됐다. 수호, 백현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오는 16일 방송부터 진행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