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CGV 무비꼴라쥬는 10일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을 통해 '노예 12년'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예 12년' 상영은 CGV 무비꼴라쥬가 수상 기대작들을 조명한 '2014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하나. 19일 오후 7시 전국 11개 무비골라쥬 전용관에서 일제히 상영된다.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시네마톡'을 강변, 구로, 상암, 오리,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에서도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 속 '장면해설'을 듣고,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노예 12년'은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노예 수입이 금지된 18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자유인이었으나 납치되어 12년 동안 노예로 지내다 풀려난 '솔로몬 노섭'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2월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노예 12년' 엽서와 북마크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CGV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 '노예 12년' 라이브톡에 궁금한 이야기를 댓글로 남기고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중 총 3명을 추첨해 OST를 선물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CGV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