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 성준, 남궁민의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에서 신주연(김소연 분)은 주완(성준 분), 강태윤(남궁민 분), 오세령(왕지원 분)과 파티장에서 사자대면을 하게 됐다.
오세령은 신주연이 보는 곳에서 강태윤을 향해 “나보다 신주연이 다루기 쉬우니까 편해서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자극한다. 강태윤은 뒤늦게 신주연을 발견하지만 그녀를 달래주는 연인이 아닌 이성적인 직장 동료의 모습을 보인다. “공사 구분 분명하게 해. 다른 파트너들도 있으니까 우리 이야긴 나중에 하자.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라는 차가운 말을 한 것.
이에 늘 부드러운 미소로 일관했던 연하남 주완은 강태윤에게 크게 화를 내며 “이성적 판단 혼자 많이 해라”라고 말한 뒤 신주연과 파티장을 벗어난다. 그는 신주연에게 “당신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라. 내가 아니라도 좋으니 저 나쁜 자식한테 당신 뺏기고 싶지 않다”고 격분한다.
이처럼 팽팽한 삼각관계가 이어지며 종영까지 단 5회 만을 남겨둔 ‘로필3’ 러브라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제작진은 “최종화까지 결론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이라며 “아직 최종화 대본이 나오기 전이라서 제작진들과 배우들 모두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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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 성준, 남궁민의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tvN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