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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개과천선 |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극 ‘개과천선’에서는 정혜령(김윤서 분)을 변호하여 결국 무죄를 받아낸 김석주(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석주는 이지윤(박민영 분)과 함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범행 현장. 그 곳에서 이지윤은 실수로 TV를 켰다. TV에 나타난 것은 MBC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의 한 장면. 이 장면은 중요한 추론의 연결고리가 돼 사건 당시의 TV편성표를 확인하도록 이끌었다.
이후 등장한 편성표에는 깨알 같은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밀회’를 ‘밀항’으로 바꿔 쓴 것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엄마의 정원’이 ‘엄마의 낙원’으로, ‘우리 결혼했어요’는 ‘우리 결혼할래요’로, ‘무한
한편 ‘개과천선’ 8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극중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깨알 같은 패러디” “개과천선, 오늘도 본방 사수” “개과천선, 제작진 센스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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