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 또 다시 돌아왔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일에 걸쳐 펼쳐지는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는 부산광역시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등에서 진행된다.
작년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수만 명의 관객들의 배꼽을 빼앗았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는 이번 해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배가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또 눈여겨 볼만한 소식은 무료공연도 생겼다. 작년에는 유료티켓으로만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미디 오픈 콘서트라는 행사를 무료로 개설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 탄탄해진 라인업과 공연, 사진전 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4일간 부산을 웃음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할 것을 예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라는 점, 국내 선후배 코미디언들을 비롯해 해외 공연팀들까지 다 같이 어우러지는 기회와 축제와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1회‘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KBS, SBS, MBC 등 지상파3사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과 해외 최고 인기 아티스트들의 코미디 공연, 그리고 화려한 개막식 행사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으며, 행사 직후 스위스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에 아시아 최초의 페스티벌이란 점을 인정받아 초청까지 받았다. 이렇듯 한국 코미디언의 위상을 알리고 발전 시킨다는 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영국 ‘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2일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개그맨 김대희등 조직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