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쳐스)이 개봉 4일 만에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명량’이 오늘(2일) 오후 12시30분(배급사 기준)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개봉 첫 날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68만 명)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86만 명), 최단 100만 돌파 기록(2일), 최단 200만 돌파 신기록(3일)을 수립,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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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명량’은 ‘괴물’(6일), ‘도둑들’(6일), ‘변호인’(8일), ‘광해, 왕이 된 남자’(11일)까지 천만 영화들을 능가하는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은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2일(토)에도 예매율 74.3퍼센트, 예매 관객수 57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명량’은 1만2401명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 9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명량’은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이 영화는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했고,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