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운널사’ 왕지원이 장나라에 장혁을 뺏기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7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찾아온 강세라(왕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라는 김미영을 찾아와 잠시 시간을 내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마주 앉은 김미영에 “3년 전, 우리 따로 한 번 만난 적 있지 않냐”며 “그 때 내가 보여줬던 서류 기억 나냐. 아기는 넘겨주고 끝내고 싶다던 그 서류 말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방송 캡처 |
이어 강세라는 “용서해단 말, 안 하겠다. 내가 저지른 일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말하는 것”이라며 “엉킨 매듭 푸는 건 미영 씨가 원하는 대로 해라”고 말을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