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님포매니악’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원했던 님포매니악인 여인 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님포매니악’은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돼 아시아 최초로 무삭제 감독판 버전이 공개된다.
무삭제 감독판은 볼륨 1과 2를 붙여서 상영되며 개봉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추가된다. 따라서 런닝타임이 총 5시간 30분에 달한다. 특히 개봉 당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 블러 처리됐던 장면이 원본 그대로 공개돼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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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미드나잇 패션 부문은 심야시간에 작품성뿐만 아니라 오락성을 갖춘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절대 지루하지 않아야 된다는 자격 조건이 있다. ‘님포매니악’은 해외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기에 해당 부문에 최적인 영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