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가 결혼 후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스토리온 육아공감 토크쇼 '맘토닥톡'의 홍은희는 "20대 초반 데뷔했을 때 라이벌이었던 여배우들이 내가 육아하는 동안 왕성하게 활동해서 톱스타급이 됐다. 집에서 TV를 보다가 라이벌 배우들이 시상식에 화려한 드레스 입고 나온 것을 볼 때 우울증이 극에 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출산으로 피부도 늘어졌고, 나는 이제 다시 드레스 못 입겠다는 생각에 우울했다"고 덧붙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샤론은 "출산한 뒤에 누가 날 쳐다보기만 하면 내가 살이 쪄서 쳐다보나? 내가 이상한가? 자격지심 때문에 그런 생각만 들었다"고 동의했다.
김효
이날 홍은희를 접한 "홍은희, 안쓰럽다" "홍은희, 요즘 잘나가" "홍은희, 매력있어" "홍은희, 예능의 신이 되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