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선풍기에 겁을 먹고 밤을 샜던 사연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타블로를 대신해 일일 DJ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혼자 산 적이 없다고 밝힌 유재석은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바로 결혼을 했다”며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선풍기를 들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후루륵’ 소리가 들리더라. 자다가 너무 놀랐다”며 “그 소리 때문에 무서워서 이후 잠을 못 잤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디오 빌려온 비닐봉지가 선풍기에 달라붙어 소리가 난 것”이라고 설명해 ‘유재석 겁쟁이설’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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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형돈은 오후 6시에 방송되는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