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기자] ‘꽃청춘-라오스편’이 모든 세대가 배낭여행하고 싶은 순간, 20대 시절의 풋풋하며서 뜨거운 여행의 맥을 짚어낼 전망이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공동 인터뷰에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이번 라오스편을 통해 20대 청춘 여행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여행을 가장 즐기고 싶은 순간을 20대의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는 나 PD는 “할배, 누나들이 배낭여행을 통해 똑같이 그리워하는 것은 청춘이라는 젊은 시절일 것이다. 신구 선생님은 ‘꽃할배’를 진행하며 ‘여행은 한번이라도 젊었을 때 떠났어야 했다. 좀 더 젊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여행에서의 청춘은 모두가 선망하는 때임을 전했다.
↑ 사진 제공=CJ E&M |
신효정 PD는 “라오스는 ‘뉴욕타임즈’에서 배낭여행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청춘들을 데리고 가기엔 라오스가 최고의 여행지로 생각됐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젊은 시절, 한번쯤 겪으면 좋을만한 것들이 라오스에 있다”고 말해 청춘의 집약소인 라오스를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전달했다.
열정 가득한 20대 청춘의 여행이 모든 세대가 바라는 여행의 시점이라고 마무리하고 싶은 나 PD의 생각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면 여행지로 선택한 라오스는 20대 청춘과 최상의 조합이 될 전망이다. 이 조합이 적절했다면 ‘꽃청춘’은 열정 가득한 청춘의 뜨거우면서도 풋풋한 그 때를 되새길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전달할 수 있다.
여행은 고단한 인생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지님과 동시에 추억을 남긴다. ‘꽃청춘’ 제작진은 여행의 추억을 기릴수 있는 선봉에는 20대라는 청춘이 자리하고 있음을 전달하며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꽃청춘’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