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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전날 하루동안 5만여명을 동원, 누적관객 202만31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소규모 저예산 또는 예술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역대 다양성 영화 중 누적관객수 3위 기록이다.
'워낭소리'(293만명, 2009)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243만명, 2004)의 기록도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긴 어게인'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마크 러팔로)와 뉴욕에서 사랑을 잃은 싱어송 라이터(키이라 나이틀리)가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시작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