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마’ 정준호의 엄마가 송윤아의 아들을 보고 자신의 손자임을 확신했다.
2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15회에서는 우연히 한승희(송윤아 분)를 보고 한그루(윤찬영 분)가 자신의 손자라는 걸 직감하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엄마(정재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는 자신의 뒤를 캐기 위해 따라붙은 파파라치에 놀라 한그루의 학교를 찾아가 그를 조퇴시켰다. 지나가던 문태주의 엄마는 한승희의 얼굴을 보고 버스에서 내렸다.
↑ 사진=마마 방송 캡처 |
한승희는 문태주의 엄마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차 안에 있는 한그루에 “절대 나오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고 문태주의 엄마 앞에 섰다.
이어 그는 일전에 자신에게 낙태를 종용한 문태주의 엄마에게 “문태주, 어머니 아들 발목 잡지 말고 제 뱃 속의 생명 지우라고 했던 말 나는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제 말뜻 무슨 말인지 아셨으리라 믿는다”고 차갑게 돌아섰다.
하지만 문태주의 엄마는 “저게 내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