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변기수, ‘지나친 애교’ 때문에 장모와 ‘서먹’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장모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역대 강제소환 사위 특집으로 2013년 8월 강제소환 사위 변기수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변기수와 김일중 아나운서, 뮤지컬배우 손준호는 장모에게 애교를 보였던 경험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백년손님 캡처

변기수는 자신의 도가 지나쳤던 애교에 관한 일화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는 장모에게 아기 기저귀를 갈 때 아기인척하며 “저도 기저귀 갈아주세요”라고 말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후로 장모님과 어색해졌다”고 덧붙여 더 큰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백년손님’은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