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이 ‘몬스타’ 시즌2 격인 새로운 뮤직드라마 ‘7전8기(가제)’가 제목을 비롯한 다수 설정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Mnet 관계자는 17일 오후 MBN과의 통화에서 “드라마 ‘몬스타’를 이을 새로운 뮤직드라마가 12월 방송될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 알려진 바와 같이 ‘7전8기’라는 제목은 단순한 가제일 뿐, 확정된 바가 아니며 이는 바뀔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 알려진 시놉시스는 초기 버전으로 캐릭터 설정도 상당히 많이 바뀐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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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몬스타 홈페이지 캡처 |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일밤-진짜 사나이’의 신명진 작가, ‘논스톱’ 시리즈와 책 ‘압구정 다이어리’를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로써, 음악 전문 PD와 예능 작가, 시트콤 작가까지 합류해 음악, 재미, 스토리를 모두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라인업에 대해 관계자는 “아직 확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들도 비중 높은 인물들에 배치될 예정이다. 물론, 기존 아이돌 그룹 또한 배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당초 알려진 ‘몬스타’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될 예정. 관계자는 “음악 드라마라는 점이 공통점일 뿐 전혀 다른 내용이 전개된다. ‘몬스타’가 10대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은 좀 더 연령층이 높아진다”고 달라
Mnet은 이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대대적인 오디션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신예들이 라인업에 다수 포진될 예정이다. 물론, 아이돌 그룹 멤버 등 현직 가수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