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마침내 다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15회에서는 트라우마 때문에 음악을 듣지 못했던 이현욱(정지훈 분)이 음악을 다시 만들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 때문에 쓰러진 이현욱의 아버지를 보고 이현욱을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 윤세나는 주변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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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윤세나는 거실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현욱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이현욱은 본래 전 연인 윤소은(이시아 분)의 죽음으로 음악을 듣지 못하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
그러자 이현욱은 “너를 위해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끝없는 노력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했음을 알렸고, 이에 감동한 윤세나는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5일에는 14회와 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