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유부남은 일찍 퇴근해도 갈 곳 없어” 폭소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예체능’ 방송인 강호동이 유부남으로서 겪을 수 있는 일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방송인 강호동과 신현준이 한강 반포지구 테니스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예체능 팀에게 상대 테니스 팀과 경기해서 승리해야 집으로 퇴근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고 경기를 치렀다.

↑ 사진=예체능 캡처

현준·호동 팀은 네 번째 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다른 출연자들을 두고 먼저 퇴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강호동은 서둘러 집으로 향하지 않고, 경기장 주변을 서성였다. 그는 “유부남은 퇴근 해도 갈 곳이 없다”며 “잠시 남아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