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무브, 모바일 게임부터 영화까지 종합 엔터기업으로 성장

[MBN스타 송미린 기자] 넥스트무브가 모바일 게임과 영화의 합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2일 넥스트무브는 “12월 중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선보일 첫 모바일 타이틀 ‘여우비’와 함께 하연수 주연의 단편영화 ‘사이:여우비 내리다’를 12월 중 배급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넥스트무브의 데뷔작 모바일 감성연애 알피지(RPG) ‘여우비’는 감성적 요소를 강조한 독특한 슬로건과 여성 연기자 하연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이를 캐릭터화 시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 사진제공=넥스트무브

이와 함께 넥스트무브는 박수봉 작가의 웹툰 ‘사이’를 원작으로, 어느 한적한 골목길에 있는 커피숍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하연수 주연의 ‘사이:여우비 내리다’ 제작사로도 활동하며, 영화 배급 및 관련 홍보마케팅 등도 직접 전담하고 있다.

넥스트무브 측은 게임과 영화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루는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게임과 영화 콘텐츠 분야 외에도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넥스트무브의 게임과 영화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시고 계셔 매우 감사드린다”며, “모바일 게임과 영화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