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동환이 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합류했다.
KBS 관계자는 18일 오후 MBN스타에 “‘징비록’ 라인업이 완성됐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임혁, 김규철, 김혜은, 황인영, 노영학 등이 캐스팅된 가운데 정동환이 이산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얘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상중이 류성룡 역을, 김태우가 선조 역을 맡았다.
정동환이 맡은 이산해는 조선 중기 문신, 정치인, 시인이자 성리학자로서도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건저 문제로 서인 정철의 처벌이 논의될 때 온건파인 남인 류성룡과 대립하며 갈등을 심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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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편 ‘징비록’은 KBS1 ‘대왕의 꿈’을 연출한 김상휘 PD가 메가폰을 쥐며 내년 1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