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윤희석이 박탐희와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윤희석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에서 “박탐희와 키스신이 많았다. 그러나 기혼자라 오히려 편했다”고 밝혔다.
윤희석은 이날 극 중 불륜 상대인 박탐희와 키스신에 대해 “박탐희가 미혼자였다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유부남, 유부녀이기 때문에 마음 터놓고 얘기 나눌 수 있어서 다른 키스신 촬영보다 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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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탐희가 키스신 찍을 때 ‘빨리 끝내자’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줘 잘 이끌어갈 수 있었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함께 자리한 박탐희는 “우리 신랑이 오해할 수도 있다. 키스신은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응수해 재미를 더했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일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